남해우체국서 사랑의집 거주인 작품전시회 개최
지난해와 달리 `사랑의 바자회`와 분리돼 진행된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도예, 그림 등 300여점이 선보여졌다.
사랑의 집 거주인들이 특기적성,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은 3일간 우체국을 방문한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집 관계자는 "장소를 흔쾌히 빌려주신 남해우체국과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사랑의 집은 지난 1월부터 프리그룹홈 주택기금 마련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사랑을 나눠요` 모금행사(저금통)를 시행하고 있다.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현재 저금통 210개가 회수됐으며 350여만원의 금액이 모금됐다. 사랑의집 김충효 원장은 "지금까지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나머지 저금통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회수하고자 하니 모금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금통 회수에 관한 문의는 남해사랑의 집 자원개발팀(☎863-46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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