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보물! 보물답게 키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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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물! 보물답게 키워나가자"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11.28 09:35
  • 호수 3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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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한영
남해대학후원회장
남해대학후원회의 역할은 = 남해대학을 지역사회의 중심교육기관이자 명문대학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장학기금과 대학발전기금의 조성, 대학운영 지원, 우수학생 유치,  졸업생 취업 알선 등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남해대학을 보물섬의 보물이라고 부르던데 = 지역에 남해대학보다 더 큰 활력소는 없다. 남해대학의 학생들이 한 해 쓰는 돈이 약 4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남해대학생들이 없다면 남해읍내 가게들이 밤늦게까지 문을 열고 장사를 할 수 있겠나? 화력발전소를 유치한다고 할 때도 연간세수가 70억원 정도라고 했잖은가!

도립대학의 구조조정 안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용역을 맡은 경남발전연구원이 오는 29일 거창에서, 내달 5일에는 남해에서 각각 공청회를 연다고 들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그것이 대학후원회 재건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는 입학재원이 대학정원보다 적어진다. 도의 구조조정 안은 오히려 남해대학의 체질을 강화하는데 약으로 쓰인다고 본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서 남해대학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근본적으로는 우리 군민의 힘으로 남해대학을 살려야 한다.  

군민들의 호응이 좋은 것 같다 = 도의 구조조정 바람이 우리 군민들에게 긴장감을 준 것 같다. 화전문화제 때 회원모집운동을 벌였는데 250여명이 동참해줬다. 정말 고맙다. 이 여세를 몰아 남해대학을 진짜 남해군민대학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학후원회가 군민들의 성원을 이끌어가는 기관차 역할을 하겠다. 군민들의 뜨거운 동참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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