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담아 드립니다`
상태바
`정성을 담아 드립니다`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12.05 11:24
  • 호수 38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장협·신협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남해군지체장애인협회와 남해신협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협회 사무실 뒤편 공터에서 진행됐다.

 송한영 후원회장, 남해신협, 남해대학 원예조경학과. 자원봉사센터, 남해전기가 후원한 이 행사에서는 후원처를 비롯한 여성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등에서 30여명이 일손을 보탰다.

 4일간 배추 1.5톤, 무 1톤 이상의 재료로 만들어진 김장김치300여 박스는 군내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됐으며 활동보조인이용자, 주차관리요원 재가 쑥뜸 장애인 가정에도 전해졌다. 지체장애인협회 박용길 회장은 "배추, 무를 직접 재배를 했어도 양념 등 기타 재료비용이 생각 외로 많이 들었지만 본인이 회장으로서 마지막 임기에 하는 행사라 예년보다 규모를 키웠다"고 설명하며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나 그러지 못해 지면으로 인사를 드린다. 송한영 후원회장과 남해신협에 특히 감사를 전하며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남해농협에서 `김장나눔`


 지난달 29일에는 남해농협이 남해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단체로 참여한 남해농협 농가주부모임 채덕점 회장은 "날씨는 춥지만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남해농협 하진용 조합장은 "절임배추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손과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내년에는 김장김치를 판매하는 수익사업도 병행해 수익금 전액을 더 좋은 곳에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남해농협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김두탁)가 후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