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교장 김남두)가 지난달 30일 해양초등학교에서 열린`2013학년도 스포츠클럽 축구 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의 축구 스포츠클럽으로 등극했다.
남해초 스포츠클럽 축구부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예선 리그부터 연승하며 1위로 예선을 통과했으며, 이번 왕중왕전 대회에서 2게임을 치르는 동안 빼어난 체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해초등학교의 스포츠클럽 축구부 선수(주장 한정우)들은 준결승에서 창선초를 4:2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해양초를 3:2로 완파해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태헌 지도교사는 "남해초 축구동아리 어린이들은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한 축구 연습은 물론 자발적으로 방과 후에도 남아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 줘 내심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이렇게 장한 일을 해낸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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