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다대동향우회, 장림동향우회는 지난 10일 다대포 남해초장집에서 합동 송년회를 열고 회원간 교류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다대향우회, 다대청년회(회장 이인표), 장리향우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으며, 안준태 새누리당 사하을 당협위원장과 신숙희 부산시의원도 참석해 향우들과 인사를 나눴다.

　엄정기 다대회장은 "40년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두 향우회가 함께 송년회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행사에 머무르지 말고 앞으로 계속 이 맥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인사했으며 정용욱 장림회장도 "다대 회장님의 말씀에 동감하며 두 향우회가 상생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격려차 참석한 정우성 재부사하구향우회장은 "이 좋은 자리에 감천이 빠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내년에는 감천, 다대, 장림의 3개동이 함께 송년회를 열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주길 바라며 우리 향우회가 지역에서 더 커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의 큰 일꾼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내야한다"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