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 회장, 남천회 발전 위해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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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회장, 남천회 발전 위해 한 번 더!
  • 김희정
  • 승인 2013.12.26 16:42
  • 호수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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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과 부천에 살고 있는 향우들의 모임인 남천회는 지난 10일 부평역사 5층 SW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열고 한성일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총회의 시작을 알리는 하횡운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회기 입장에 이어 남천회는 박명환, 윤정희, 송경영 부회장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모임의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했다.

 인사에 나선 한성일 회장은 "임기동안 모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부족했던 점은 이해 바란다. 많은 향우들이 인천과 부천에 살고 있는데도 참여율이 좋이 않아 아쉽다.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로 모임의 활성화에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강순철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이날 남천회는 김봉규 고문이 임시의장이 되어 제3대 회장 선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는데, 지난달 임원회의에서 한성일 회장의 연임이 의결됐음을 알리고 회원들의 동의를 얻었다.

 한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3대 회장으로서 고향 선후배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생기가 만발하는 만남의 장인 남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회원들도 모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봉규 고문은 "우리는 고향을 떠나 인천, 부천에서 하나 되어 친구처럼 형제자매처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살자. `고향`이란 이름의 인연으로 모인 이 자리가 단순한 송년회 자리가 아니라 남천회 가족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자"며 격려했다.

 한 회장은 남천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임원진과 회원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고, 3대 임원진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케이크 컷팅과 함께 김두오 미조면향우회장과 박문두 이동면향우회장은 "남천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자"며 건배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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