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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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4.01.02 14:56
  • 호수 3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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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중 37기 밴드모임
 해성중 제37기 동창생들의 모교사랑 후배사랑이 세밑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이들은 네이버 밴드에서 누군가가 `만원의 행복`을 실천해보자는 제안에 십시일반으로 동참해 150만원을 모금, 지난달 26일 모교를 찾아 전달했다.

김경일 전 서면바르게살기위원장
 김경일 전 서면바르게살기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경일씨는 "추운 날씨에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봉사활동과 나눔의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현면 이장단
 고현면 이장단(단장 강충길)은 지난달 26일 장애인 및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 5세대를 찾아 각 30만원씩 150만원을 전달했다.

 강충길 이장단장은 "국내연수 회비로 나눔을 실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TSK WATER
 TSK WATER(소장 김형철)는 지난달 24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 해달라며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 생필품(생활건강 선물세트)을 기탁했다. 복지관은 이 생필품을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재가장애인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남해군소띠연합회
 남해군소띠연합회(회장 이태영)는 지난달 23일 창선면사무소를 방문해 경제적 형편으로 학비 마련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한부모 가정 2세대에 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전달했다.

후배사랑 장학금 기탁 
 남해대학 비즈니스사무학과 4학년 양은숙, 김선엽 씨 외 3명이 지난달 30일 후배들을 위해 380만 원의 장학금을 남해대학에 기탁했다. 군보건소에 근무 중인 김선엽 씨는 지난 2월에도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었다.

미조면기관단체장협의회
미조면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김대홍)는 지난달 24일 미조면사무소에서 `이웃사랑 상품권 전달식`을 갖고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협의회는 면장실에서 농협상품권 5만원씩 총 65만원을 미조면내 마을이장에게 전달했다. 상품권은 어려운 형편의 주민 13명에게 전해졌다.

고현면새마을협의회
 고현면새마을협의회(회장 하영호)는 지난달 26일,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과 함께 사랑의 연탄 1천여 장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 8가구에 전달했다. 고현면새마을협의회는 하천정화를 비롯해 화방복지원 목욕봉사, 사랑의 집짓기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남해경찰서
 남해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일선 경찰관이 허위신고를 한 사범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통해 받은 배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남해경찰서 삼동파출소로 자신의 교통사고 가해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허위로 뺑소니 피해신고를 한 강모(41)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손해배상금 130만원을 강 씨로부터 받았다.

 경찰은 승소하여 받은 배상금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남해지역 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

 이정동 서장은 "많지는 않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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