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장학금 및 향우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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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장학금 및 향우격려금 전달
  • 김순영
  • 승인 2014.01.02 15:54
  • 호수 3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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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1인당 1백만 원 상향조정해 지급

▲ 단체사진
▲ 화목향우 격려금 전달
 재부남해군향우회는 지난 19일 부전동 부산농협지역본부 10층 대강당에서 2013년 장학금 전달 및 화목향우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회 이사장 겸 향우회장인 류지선 회장을 비롯해 하항룡 장학회 감사, 10개 읍·면 향우회장과 행사관계 분과위원장, 선발된 장학생과 화목향우 수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장학금 전달
 류지선 회장(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가정이 화목하고 이웃과 협력하는 화목향우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생활과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로, 화목향우 격려금은 지난 10년간 100명에게 총 5천만 원을 지급하였고, 장학생은 40년간 약 1,300명을 배출해온 주요사업이다"며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한해 대상인원과 금액은 많지 않지만 향우회 운영을 위해 임원과 뜻있는 향우들의 회비와 협찬금 일부를 할애한 것이니 좋은 뜻으로 이해해 주시고 유용하게 쓰여 졌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또, 재부남해군향우회는 69년 역사와 35만 회원의 전국 제일의 향우회로서 `상생과 배려가 꽃피는 100년 명품향우회`를 달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가고 있으니 읍·면 향우회와 동창회, 동호회 등의 참여와 홈페이지, 카페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향우회보 <보물섬 메아리>구독과 활용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후세 향우들의 교류의 광장이자 구심점이 될 새 향우회관 건립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재부남해군향우장학회 장학사업은 1973년 5월, 재부남해군향우회 정기총회(회장 김갑찬)에서 승인된 이후 동년 11월 김갑찬 향우회장 외 5명이 2,310.000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정관을 작성해 동일자로 시행했다.

 1986년 2월 당시 최현도 회장시절, 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아 현재 기본재산 2억 5천만 원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천 298명이 해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1인에 지급하는 장학금액을 1백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됐다.
 
 다음은 이날 장학금을 수상한 장학생과 화목향우 명단이다.

 ◆장학생
 김서연(읍·부산예술대 1년), 최유진(이동·부산여상 3년) 이상환(상주·한국항공대 2년), 조선화(삼동·부산여고 1년), 최지훈(미조·건국고 2년), 이승후(남면·부경대 1년), 곽창희(서면·동의대 1년), 하현정(고현·부경대2년), 조현주(설천·인천문예전문학교 1년), 김지선(창선·부일전자디자인고 1년), 특별장학금 - 손려진(삼동·동의대 2년)

 ◆화목향우
 읍-이채식, 이동-하연란, 상주-김용기, 삼동-임미영, 미조-김정희, 남면-하영명, 서면-윤심, 고현-한장심, 설천-박정애, 창선-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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