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아동센터, 고현준 갤러리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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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아동센터, 고현준 갤러리 체험학습
  • 한중봉 프리랜서기자
  • 승인 2014.02.06 12:14
  • 호수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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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담쟁이 가족들이 지난달 24일 남면 유구마을에 위치한 고현준 갤러리에서 목공예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 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미취학 어린이와 초·중등학생 총 20명은 나무로 만든 연필목걸이와 펜던트에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을 했다.

 고현준 화백의 지도로 2시간가량 진행된 체험학습에 대해 김명엽 센터장은 "다른 미술관들을 찾았을 때처럼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미술품을 감상하고 학생들이 느낀 점을 서로 스스럼없이 대화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고현준 화백은 "갤러리에는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있다"며 "아동센터나 각 학교의 학생들이 적극 활용한다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술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재미있는 수업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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