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다초리 최청기(49·사진 오른쪽) 씨가 집을 나온 치매노인을 신고해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운 공로로 최영철 남해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최 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사업장 앞을 배회하는 치매노인 A씨(65·남)를 발견하고는 주거지 등을 묻었으나, A씨가 대답 없이 걸어가는 것을 수상히 여겨 중앙지구대 이동치안센터로 신고, 실종 4시간 만에 치매노인을 발견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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