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라지만 휑하니 왔다가기 바쁜 것이 요즘의 세태다, 이런 가운데 서면 노구 마을(이장 류인중)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합동과세를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마을에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이용표 신임 경무관 승진자의 축하자리도 함께 마련해 기쁨을 나누었다.
이 사진을 올린 이 마을 청년회 김태훈 씨의 카카오스토리에는 "시골은 이런 게 참 부럽다", "부럽고 본받아야 할 설날 풍경"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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