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학아동 전년대비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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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학아동 전년대비 15% 증가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4.02.13 13:35
  • 호수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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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띠 출산붐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취학아동수가 전년도에 비해 약 10%가량 증가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4학년도 취학아동수는 총 239명으로 2013학년도에 비해 22명이 늘었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올해 취학아동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학교는 고현초, 남해초, 도마초, 미조초, 상주초, 설천초, 성명초, 이동초, 창선초 9개교였다.

 지난해보다 줄어든 학교는 총 4개교로 남명초, 삼동초, 지족초, 해양초였다.

 저출산으로 인해 매년 감소 추세에 있던 취학아동수가 올해에는 늘어난 것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황금돼지띠인 2007년도 출산붐에 의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취학아동 수 증가는 남해군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내년부터는 평년과 마찬가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금돼지띠 출생아동의 입학으로 올해 군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전년과 대비해 증가하나 졸업생 수가 많아 군내 전체 초등학교 학생 수는 1598명에서 1523명으로 76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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