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궁수` 영예는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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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궁수` 영예는 나의 것!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4.03.20 10:25
  • 호수 3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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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금해정, `제8회 전국 남녀궁도대회` 개최

 내로라하는 전국의 활잡이들이 남해군에서 실력을 겨뤘다. 지난 15일 남해금해정에서는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기념 제8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개최됐다.

 남해군궁도협회와 경상남도궁도협회가 주관하고 남해금해정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수백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17일까지 단체전과 개인부(장년, 개인)로 진행됐으며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1위는 신안 용항정 팀이 차지해 우승기와 25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노년부 개인전에서는 하동 옥산정의 김병렬 선수가 1위,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신안 용항정의 김윤근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함안 백이정의 이호순 선수가 1위를, 실업부 개인전에서는 광주 체육회의 김연수 선수가 1위를 했다.

 한편 15일에는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정현태 군수, 이재열 도의원, 대한궁도협회 경남지부 오연이 지부장 등의 내빈들이 자리해 궁도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심한섭 남해군궁도협회장은 "궁도가 스포츠로서 더 사랑받기 위해선 우리가 어떤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전통을 지킬 때 우리 궁도인들의 위상과 자긍심도 높아 질 것"이라며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보물섬 남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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