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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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4.04.10 14:07
  • 호수 3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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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면사무소 입구, 필승다짐

 지난달 31일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선언을 했던 군의원라선거구 정홍찬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창선면사무소 입구에 마련한 이날 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같은 선거구의 경쟁자인 배이용 현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한 것이었다. 배 의원은 "함께 일했던 동료의원으로서 능력 있고 정감 있는 후보"라면서 그를 추켜세우면서 "저와 함께 손잡고 창선 삼동 미조지역의 군 예산배정액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창선면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소속정당 군수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다가 선거법 때문에 중도하차하는 아픔을 겪으면서 참으로 많은 고난을 극복해왔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특정인의 집요한 비방과 음해 때문에 오늘 이 이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저의 사정은 여기계신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며서 "타의로 중단된 미완의 제 의정활동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면민 여러분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지지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정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이날 창선면지역의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두 갈래로 갈리는 모양새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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