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사람이 어우러지니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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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사람이 어우러지니 즐겁지 아니한가"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4.04.10 14:58
  • 호수 3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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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설천기(계)별 연합회 체육대회 `성황`

▲ 지난해 체육대회를 준비했던 직전 연합회와 주관기수 임원들이 연합회로부터 징 모양으로 만든 공로패를 받았다.
 설천 청년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설천기(계)별 연합회가 체육대회를 열어 선후배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설천기(계)별 연합회는 지난 5일 설천중학교 교정에서 설천중학교 12회 동문(계)부터 39회 동문(계)들까지 27기수 동문(계)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설천기(계)별 연합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3~4개 기수끼리 묶어 희망팀·소망팀·사랑팀·행복팀·믿음팀·평화팀·우정팀·화합팀 8개팀을 만들어 축구와 족구, 명랑운동회, 어린이이벤트 경기 등을 통해 동문간 화합과 가족간 사랑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형섭 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류성식 연합회장은 "이 자리는 설천의 희망이 모인 자리이며, 선후배간의 존경과 사랑이 싹 트는 자리"라며 "오늘 좋은 꽃 향기와 좋은 추억을 많이 안고 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총동창회는 지용철 직전회장, 이경철 직전 사무국장, 정진규 직전 주관기수회장, 김나현 직전 주관기수 총무에게 징 모양으로 만든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설천중학교 고민진·박진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28회 동창회(회장 강중민)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이벤트 등이 마련돼 실질적인 가족한마당 잔치가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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