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철 향우, 서울시 축구연합회 심판위원장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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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철 향우, 서울시 축구연합회 심판위원장으로 활동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4.08.19 10:05
  • 호수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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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봉철 창선면 향우가 지난 1월 서울시 축구연합회 심판위원장으로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93년 축구 심판 자격증을 획득한 박봉철 위원장은 서울시 25개구 대회 및 KBS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등 전국축구대회, 서울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등 각종 대회의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심판위원장은 600여명의 축구연합회 경기 심판들을 관리한다.

 박봉철 향우는 창선면 옥천리에서 태어나 창선초, 창선중(26회)을 졸업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선수로 활약하기도 한 박 위원장이 심판이 된 동기는 축구가 좋아 공을 차다 보니 경기 규칙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한편 8월 7일부터 13일까지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제11회 MBC 꿈나무 축구리그 전국 결선대회에 박 위원장이 이끄는 서울시 축구연합회 심판 60여명이 참석한다. 축구연합회 심판 중에는 박동희(삼동면), 곽태문(서면), 류홍선(서면) 향우도 참가한다.

 박봉철 위원장은 `화합하고 소통하며 투명한 양질 심판위원회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그는 "축구의 4요소인 선수, 지도자, 심판, 관중이 서로 존중하며 축구 발전에 노력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재경창선면향우회(양재양, 장진수 회장 당시) 사무국장으로 4년간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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