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성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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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성금 이어져
  • 남해타임즈
  • 승인 2015.02.03 16:51
  • 호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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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 이레펜션·고현면농업경영인회·하루펜션 해사랑전복마을·남천수산·서면새마을지도자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한겨울이지만 남해군에서는 연말 이웃사랑의 성금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온기가 돌고 있다.   

 2014년 12월 17일 미조면에서 이레펜션을 운영하는 권금순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이밖에도 최근 하루펜션 신춘자씨, 해사랑 전복마을 허경미 씨, 남천수산 이인균 씨가 각각 성금 100만원을 남해군에 기탁해 이웃사랑의 온정이 이어갔다.

 남해군은 이들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가정, 한 부모가정과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2014년 12월 12일 고현면사무소에서는 고현면농업경영인회(회장 이문호)가 면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만원을 고현면에 기탁했다.  

 한편, 2014년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서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옥춘, 부녀회장 정춘엽)가 서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3일 동안 새마을지도자 45명이 참여해 배추 1000포기를 절이고 씻고 양념해 김장담그기 작업을 마쳤고, 지도자들은 김치를 독거노인 등 면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 25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면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이장 30여명이 동참해 김치를 담그고 성금을 전달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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