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조합에서 현직조합장 탈락 이변, 동남해농협은 초박빙
남해군 내 7개 농수축산림조합의 새 조합장이 당선 확정됐다.
새남해농협에서는 류성식 조합장 당선자가 유근준 현직 조합장을 이기고 2107표를 얻어 승리했고 동남해농협에서는 김길언 조합장 당선자가 김주태 후보를 5표라는 간발의 차이로 이겨 당선됐다.
또한 남해농협에서는 하진용 조합장이 박기홍 후보의 추적을 29표 차이로 물리치고 조합장 자리를 지켰으며, 창선농협에서는 박서동 당선자가 양수용 전 조합장을 이기고 창선농협의 수장으로 올랐다.
이와 함께 6명의 최다후보가 접전했던 남해축협 선거에서는 최종열 당선자가 2위인 유영실 전 조합장을 320표라는 큰 차이로 이겨 당선됐으며 수협은 김창영 후보가 1891표를 얻어 박영효 후보보다 657표를 더 얻어 수협장 자리를 지켰다. 산림조합에서는 하의원 당선자가 2위인 정상영 후보의 추적을 물리치고 31표 차이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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