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향우회 발전 위해 `같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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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향우회 발전 위해 `같이 갑시다`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5.04.02 14:12
  • 호수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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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체육대회 개최… 청년협의회 가입 상한 연령 60세로 확대

 재경남해군향우회는 지난3월 13일 동대문 충무횟집(대표 최석춘·이동면)에서 신임 임원진 상견례 겸 임원회의를 열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중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향우들의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경남해군향우회의 새로운 도약과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하며 "적은 경비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스마트한 향우회, 봉사하고 내실을 기하는 향우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히고 임원진의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임원진 소개와 함께 상견례를 갖고 서로에게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주고받는 인사와 덕담 속에 향우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화합과 결속, 알찬 정진을 다짐했다.

 김재일 사무총장의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결산보고 후 이어진 안건토의 시간에는 연간 임원회의 운영방향, 한마음 큰잔치(체육대회) 개최 시기 및 방법 등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먼저 연간 임원회의는 기존과 같이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회의 경비는 이 회장이 부담하기로 했다.

 또한 한마음 큰잔치는 이중길 회장이 약속한 효율적인 향우회 경영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청년협의회 체육대회와 통합 운영되며 행사는 가을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군향우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협의회 활성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며, 인생 백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청년협의회 가입 상한 연령을 55세에서 60세로 확대하고 회원 확보에 나섰다.

 김종우 군청년협의회장은 "청년 회원들이 향우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로 힘을 실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지사항으로 정익훈 군향우산악회장은 오는 3월 22일(일)에 열리는 삼성산 시산제 일정을 안내했고, 오행순 군여성협의회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고향 나무심기 행사(4월 예정)에 향우들의 동참과 후원을 요청했다.

 회의를 마치며 이중길 회장은 "앞으로도 향우회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크고 작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새로운 희망을 갖고 같이 갑시다"라고 끝인사를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군향우회의 새로운 도약과 신임 임원진의 힘찬 출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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