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양천구남해향우회(양남회)는 지난 3월 2일 신정동 항아리 보쌈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김수경 사무국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홍수 회장과 몇몇 회원들의 근황을 알린 후 회의를 시작했다.
강태욱 명예회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일로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 부담 없이 참여해 고향 소식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따스한 정이 넘치는 양남회를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강미숙 부회장은 "보다 많은 향우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양남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자"고 독려했으며 3월 7일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녀 결혼 소식을 함께 전했다.
이어 김수경 사무국장은 김부길 전 사무국장이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일러 무료 점검 등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수행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음을 알렸고 회원들은 큰 박수로 축하 뜻을 표했다.
한편 양남회는 징검다리 연휴인 5월 4일을 대신해 그 다음주 5월 11일에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이날 강태욱 명예회장이 회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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