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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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5.05.19 13:19
  • 호수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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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받아 창선 동대만 간이역 조성사업 추진

 남해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5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14일 군은 삶의 질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창선면 상신리 일원 동대만 간이역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소규모 창조융합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민 참여의 상향식 접근방식을 통해 지자체 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 62개 지자체에서 총 73개 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개발사업공모선정위원회에서 서면·현장평가, 최종 사업 발표회를 거쳐 총 26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군이 선정된 동대만 간이역 조성 사업은 창선면 생활체육공원 주변에 관광과 체험이 가능한 융복합문화공간 장터인 간이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간이역을 중심으로 갯벌 체험장과 연계한 레일바이크 운영, 소공연장, 특산물판매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휴양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원 대상 사업 내용에 대한 면밀한 추가검토를 실시하고, 사업 당 1~30억원 범위 내에서 재정당국과 협의, 국회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16년부터 예산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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