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 조도에 해안도로 조성 전망
상태바
미조 조도에 해안도로 조성 전망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5.05.27 14:45
  • 호수 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실시용역설계 중

 미조면 조도에 약 0.5km의 해안도로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지난 19일 경남도는 도내 낙후된 섬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섬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생활환경개선사업 등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년도 국비 270억 원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10인 이상 거주하는 섬 지역을 대상으로 생산, 소득 및 생활기반시설을 확장해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섬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2017년까지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에 따라 남해군을 비롯한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하동 등 7개 시군 62개 섬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55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서종합개발 계획에 따라 남해 조도에는 약 6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0.5km의 해안도로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재 실시용역설계 중에 있다.

 한편, 도서종합개발 계획으로 거제시에는 `내도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이 추진돼 섬 둘레길, 벽화, 쉼터 등이 조성된 바 있으며 통영시에는 `연대도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으로 태양광시스템을 도입한 바가 있다. 올해에는 `우도 찾아가고 싶은 섬`(창원 진해구 명동), 사량 상·하도 연도교 가설(통영 사량면) 등 22개 섬을 대상으로 29개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