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 아이들의 신나는 방학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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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센터 아이들의 신나는 방학 생활
  • 장상희 어린이기자
  • 승인 2015.08.18 10:45
  • 호수 4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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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지역아동센터 어린이기자학교

7월 24일부터 여름 방학이다. 

아동센터에서도 방학에는 특별 프로그램을 한다.  우리는 친구들과 자치회의를 통해 수영을 배우기로 했다.

24일 아침6시부터 접수다. 선착순20명이다. 나는 엄마와 24일 아침 6시에 남해 국민체육센터에 가서 여름 방학 특강 수영을 신청하러 갔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잠이 부족해 짜증이 났지만 벌써 센터 친구와 선생님은 모두 와서 줄을 서 있었다.

11명의 고학년 친구들이 갔지만 8명은 수영강습을 신청하고 3명은 신청하지 못하여 센터 선생님께서 자유 수영을 신청해 주셨다. 매주 화,수,목요일은 수영 강습을 받고 금요일은 자유 수영을 한다.

센터 선생님은 들어갈 때 큰소리로 인사를 하고 열쇠를 받으라고 하신다. 수영을 처음 배우는 날은 물이 무서웠다. 선생님께서는 발차기와 물속으로 잠수하기 등 여러 가지를 가르쳐 주신다. 하지만 3학년 동생들은 무서워서 물에 잘 들어가지 못한다.

방학동안 열심히 배우면 자유형으로 끝까지 헤엄쳐 갈수 있다고 선생님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셨고 우리는 열심히 배우기로 다짐했다.

나는 수영장 가는 시간은 너무 너무 신이 난다. 옆에 운동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조금 죄송하지만, 시원하게 물놀이하면서 물 장난을 칠 수도 있다.  공공 장소에는 공공 예절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우리는 혼이 날 때도 있다. 하지만 너무너무 재미있고 신이 난다. 센터 옆에 수영장이 생겨서 너무 좋고 센터 친구들과 매일 수영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이번 여름방학은 너무 신나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참 좋다.

장상희 기자
남해초 5학년, 남해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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