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협, 여름 시금치 시범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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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농협, 여름 시금치 시범 재배
  • 남해타임즈
  • 승인 2015.10.13 14:11
  • 호수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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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파종해 9월 22일 출하시작, ㎏당 700원~2000원선 거래

남해농협이 시범적으로 `다조아`라는 여름시금치 품종을 지난 8월 28일 11농가에 공급해 9월 22일 수확·출하했다. 

남해농협은 미니밤호박을 수확한 농가를 대상으로 휴경기 농지를 활용해서 추석명절 이전 수확을 목적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하고자 이번에 여름시금치 시범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해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포 운영의 목적을 공유하고 여름시금치 재배시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회의를 통해 지난 8월 28일 전 농가에 파종한 후 한달 후인 지난 9월 22일 수확을 시작했다. 계속해서 이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시금치는 발아율이 90% 정도였고 5~6일만에 발아했다"며 "출하가격은 1kg당 최저 700원, 최고 2000원이었다"고 말했으며, 9월말인 현재까지 시금치 출하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여름시금치 재배는 품종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 내년에는 다른 품종을 파종해 봐야 할 것 같다"며 보완점을 찾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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