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어업회의소(회장 하정호)가 그동안 남해군으로 전입해 온 귀농·귀촌인 중 16가구의 정착생활 사례를 모은 `귀농·귀촌 사례집`을 발간했다. 

남해군 귀농·귀촌사업의 일단을 집대성했다는 의미와 함께 남해군으로의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깨알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네트워크를 소개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귀농·귀촌 사례집은 남해의 귀농귀촌 안내 및 성공전략과 기존 귀농·귀촌인 16가구의 정착과정, 애로사항 및 해결과정 등이 사진과 함께 알알이 기록돼 있다.

농어업회의소 하정호 회장은 "생의 주기 중 가장 뜻 깊은 일기를 남길 수 있는 이곳에서 귀농·귀촌인 여러분과 함께 소통의 첫 번째 장인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으며 "보물섬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의 주기를 엮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