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남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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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남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 취임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6.02.23 10:44
  • 호수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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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와 혁신농업 선도하는 연합회 만들 것"포부 밝혀

이창남(57·남면 가천) 다랭이마을기업 다랭이팜영농조합 대표가 제7대 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 취임으로 취임했다.

지난 16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회원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열린 이 날 취임식에는 김양수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과 김광남 농어촌역량강화 네트워크 대표, 남해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경남 18개 시·군 회장단과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앞으로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이창남 회장은 "지금 우리 농업은 시장 개방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1인 가구증가와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라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소통과 신뢰문제가 중용한 화두로 등장한 만큼 우리 정보화농업인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창남 회장은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를 `창조경제와 혁신농업을 선도하는 연합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를 위해 △회원 역량 강화 심화교육 실시 △경남도 5개 권역별 소셜품앗이로 일구는 억대 농부만들기 `품일농`모델개발과 설립추진 △소비자와 함께하는 경남정보화농업인전진대회 시·군 순회 개최 △해외선진지 견학 추진과 해외 농업인단체와 자매결연 추진 △전직 회장단 자문위원회 설치 등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새 회장으로 취임식을 가진 이창남 회장은 지난 2월 3일, 연합회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당선결정이 났다. 

한편, 도연합회 실무를 총괄해 나갈 사무국장으로는 남해 창선에서 고사리 농사를 짓고 있는 `언제나 고운 봄 고사리` 박미경 대표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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