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낮 더위는 여전해도
아침저녁 선선한 기운에
성큼 다가온
여름과의 이별을 예감한다.
아이들은 힘껏 물장구 치며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는다.
떠나려는 여름이 아쉬운 마냥
여름이 가을에게 다가와
내 할일은 다 했노라고
작별을 알린다.
`여름아, 이제 안녕!!`
가을이 여름을 배웅하고…
과실은 영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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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낮 더위는 여전해도
아침저녁 선선한 기운에
성큼 다가온
여름과의 이별을 예감한다.
아이들은 힘껏 물장구 치며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는다.
떠나려는 여름이 아쉬운 마냥
여름이 가을에게 다가와
내 할일은 다 했노라고
작별을 알린다.
`여름아, 이제 안녕!!`
가을이 여름을 배웅하고…
과실은 영글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