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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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수
  • 홍춘표 시인
  • 승인 2016.08.30 12:09
  • 호수 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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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춘 표 시인

메밀꽃 피어 있는 두메 산골에 
밤 별빛 반짝이듯 
무수한 꽃잎이 
물소리 바람소리 개 짖는 소리에 
강과 산과 하늘에 
메밀꽃이 아려 온다 

두메에서 자란 마음 
향촌의 하늘빛이 그리워 
밤 물결에 밀려오는 고요한 산촌 
그곳에 뛰놀던 때 
꿈같이 그립구나 
별빛이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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