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7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는 박영일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수여, 복무선서, 기념사진 촬영, 남해군 홍보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돼 시간선택제 2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새내기 공무원이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임용식에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도 초청해 각 가족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자녀가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데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박영일 군수는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의 주역이 될 신규공무원 여러분의 임용에 축하의 인사를, 또 귀한 인재를 주신 가족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고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해 일하는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수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