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 전 현대건설 부사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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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 전 현대건설 부사장 초청 특강
  • 한중봉 시민기자
  • 승인 2016.12.06 10:22
  • 호수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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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독서학교 주최, 이웃학교 노래반 공연도 `호응`

보물섬 남해독서학교는(교장 정수원)은 지난 3일 김희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사진> 김희 전 현대건설 부사장은 고현면 도산 마을 출신으로 1970년대 중동건설 신화창조의 붐을 일으킨 주역이다.

이날 김 부사장은 `내가 걸어온 길, 내가 본 세계`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한 평생 누빈 건설현장의 경험을 생생히 전달해 손자 또래의 고향 후배 학생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었다. 

김 부사장은 "사람은 누구나 제 1문화활동인 생업, 즉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고 이를 소흘히 해서는 안 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세계 어디에서든지 써 먹을 수 있는 전문지식이나 전문기술을 반드시 배워두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울러 사람은 늘 긍정적인 자세와 계획성 있는 태도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 "살아가면서 무슨 일을 하든지 판단을 잘못하면 큰 어려움에 봉착하기 때문에 배우는 청소년들은 체험과 독서 등을 통해 판단력을 갈고 닦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청소년들은 좁은 우리나라에서만 공부하고 일자리를 찾을 생각만을 하지 말고 세계로 눈을 돌리면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잘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많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니 세계로 눈을 돌려 꿈을 꽃피워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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