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농업인의 날 행사장에서 진행한 밥맛테스트 결과, 백미 80%에 찹쌀 20%를 섞어 지은 밥이 백미 90%에 기능성쌀 10%를 섞어 지은 밥보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350여명이 참여한 이날 밥맛평가는 하동쌀, 함양쌀과의 비교도 진행됐는데 함양쌀보다는 남해쌀이 맛있다는 평가가 많았고, 하동쌀과는 비슷한 수준의 평가가 나왔다.
평생학습축제 때는 백미90%에 기능성 쌀인 적미·녹미·흑미를 각 10%씩 넣은 것과 세 가지 기능성 쌀을 같은 비율로 혼합한 것 10% 등 4가지를 두고 테스트한 결과 세가지가 혼합된 기능성쌀을 넣은 게 가장 맛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테스트에는 9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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