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막순 생활개선회장, 농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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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막순 생활개선회장, 농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12.27 10:36
  • 호수 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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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금 농업인과 조은화 지도사는 도지사 표창

`농어촌 삶의 질 향상정책`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제3차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에서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의 김막순 회장(사진 왼쪽2번째)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대에 오른 수상자 대부분이 공무원인 가운데 김막순 회장만이 농업인으로서 유일하게 시상대에 올라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이같이 수상했다. 김막순 회장은 최근 생활개선회 연말총회에서 회장직을 2년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올 한 해 동안 시·군별로 추진해 온 농촌지도사업을 결산하고, 소통, 화합을 통한 발전 도모를 위해 개최한 `2016년 경남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도 수상소식이 있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경남농업발전에 기여한 황전금 씨가 우수 강소농업인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온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의 조은화 지도사도 강소농 분야 유공공무원으로서 시상대에 올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전금 농업인은 삼동면 시문마을에서 축산업을 하면서 농한기를 이용해 전통 황토발효 메주를 만들어 SNS를 통해 판매하는 등 강한 여성농업인으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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