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중현지역 8개 마을의 공동발전에 힘써오고 있는 젊은 리더십, 중현지역청년회가 신충옥 신임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맞았다.

지난 13일 남해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열린 중현지역청년회장 이·취임식에서 2대 류재천 회장이 이임하고 신충옥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류낙렬 중현노인대학장과 윤경연 서면장, 여동찬 서면이장단장과 마을이장 등 많은 내빈들과 중현청년회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류재천 이임회장은 "지난한해 저와 함께 수고한 임원진 여러분과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찬가지로 차기회장과 임원진에게도 적극 협조하며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 저도 변함없이 청년회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신충옥 취임회장은 "지난한해 각종 행사 현장에서 헌신·봉사한 이임회장께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올 한해 `화합·단합·봉사·실천`이라는 슬로건아래 청년회를 열심히 이끌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한해 청년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류재천 2대 회장과 최창욱 우수회원에게 공로패와 상품권을 각각 전달했다.

2017년 중현지역청년회를 이끌어갈 회장 이하 임원은 수석부회장 박경근, 부회장 반태민, 감사 하종원·서은석, 재무 정용호, 사무국장 신동근 회원이며, 마을별 간사는 김남곤(유포)·정호원(노구)·이용완(회룡)·류태우(정포)·박태옥(우물)·강경균(현촌)·정윤주(중현)·신태민(도산) 회원이다.

김종수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