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가치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모든 구성원이 협력하자"
경남도립남해대학 제7대 홍덕수 총장이 지난달 31일 취임했다.
홍덕수 총장은 지난 달 31일 첫 출근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와 교직원 상견례, 학내 순시 등 대구성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인사절차를 가졌다. 이어 부서 및 학과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곧바로 집무에 들어갔다.
이날 홍 총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남해대학이 지난 20년간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냈지만, 대학구조개혁과 입학정원 감소 등 현재 주어진 대학환경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며 "대학의 가치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능동적인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대학의 성장을 위해서는 저를 포함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뜻으로 힘을 모았을 때 가능하다"며 "남해대학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협력하고 땀 흘려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덕수 총장은 1958년 경남 산청 출생으로 1978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경상남도 보건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재정점검단장,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창녕군 부군수, 감사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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