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시행 예정년도보다 1년 앞서 미리 사업을 신청 받아 계획된다.

사업대상은 식량분야, 원예·식품분야, 임업 및 산촌분야, 농촌개발분야, 축산분야, 지특회계분야 등 6개 분야, 총 71개 사업이다.

내년도 정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업 관련산업 종사자 등은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해당 사업부서와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 등이 신청한 사업신청서는 이달 말까지 관련부서의 검토와 조정 후 남해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3월 9일까지 경남도에 제출된다. 이후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심의 후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군청홈페이지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mafra.go.kr/)에 게시돼 있으며,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등 관련부서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빠짐없이 신청될 수 있도록 군내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수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