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현 시인 초청강연으로 1년 활동 시작
2001년 첫 발을 내딛은 보물섬남해독서학교(교장 정수원 이하 독서학교)가 어느덧 7기 신입생을 맞이했다.
독서학교는 지난 4일 화전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군내 중고등학생 101명의 7기 신입생을 맞이해 입학식을 열고 1년 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은 학생들이 준비한 음악회 외에도 상주출신 고두현 시인의 초청강연이 펼쳐졌다.
정수원 교장은 "우리 독서학교는 청소년들이 독서와 사색을 통해서 인간의 본질을 터득하고 내실을 쌓아간다면 장차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했다"고 밝히고 "지난 6년간 4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모두들 사고의 폭과 깊이가 나아지고 있음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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