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기본소득 보장·남해다움으로 군민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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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기본소득 보장·남해다움으로 군민을 행복하게"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3.21 09:31
  • 호수 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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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5번 김광석 예비후보 2차 정책공약발표
기호5번 정의당 김광석 예비후보가 지난 8일, 2차 정책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일방적인 공약말고 `후보자들 참석하는 공개정책토론회 갖자` 제안
지난 선거처럼 후보자검증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개토론회`는 필수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기호 5번 정의당 김광석 예비후보가 지난 8일, 김광석 선거사무소인 희망사랑방에서 2차 정책공약발표회를 가졌다.

 김광석 후보는 정책발표에 앞서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들이 참석하는 공개정책토론회를 지역언론이 주관해 열자는 것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군민의 피 같은 세금을 낭비하며 남해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이번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없었기에 발생한 일이라고 본다"며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말과 공약을 유포하는 것은 정치공해일 뿐이기에 후보자의 자격과 정책을 검증하는 공개토론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 공개토론회를 거부하는 후보자가 있다면 이는 남해를 대표하는 도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어 정의당의 지향점과 김광석 후보의 지향점을 함께 녹인 2차 정책공약발표가 있었다.

 김 후보는 "나라가 바뀌어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바뀌어야 나라가 산다"며 "오직 남해, 남해를 남해답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군민을 행복하게 하겠다"고 강조하며 우선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지 않는 농민에게 매월20만원을 지급하는 △농민 기본소득 보장을 내세웠다. 이어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15세 이하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제도 법제화와 함께 대학등록금 제로화법 법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와 어머니가 행복한 나라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방안을 설명키도 했으며 △노동관계법(비정규직양산)개정과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화력발전소 저지, 노후경유차량) 저감대책 △귀촌인 폭증시대에 따른 토착산업의 혁명을 일굴 것 등 다양한 민생공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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