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와 맞서 싸운 결단력 있는 사람 김광석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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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와 맞서 싸운 결단력 있는 사람 김광석 뿐이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03.28 10:47
  • 호수 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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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5번 정의당 김광석

"끊임없이 군민을 위해 행동하며 살아온 삶, 제대로 평가 받고 싶다"
 기자생활 25년, 남해의 현실 누구보다도 속속들이 알고 있다


왜 도의원이 되려고 하는가? 아울러 도의원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다. 우리에게는 이장에서 군수, 도지사까지 된 김두관과 같이 군민이 희망을 걸 수 있는 새로운 믿음의 정치인이 필요하다. 이번 선거는 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좌절감을 딛고 일어서게 만들어야 한다.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새로운 정치지도자로 당당하게 올라서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받은 상황에서 도의원 한 사람만 뽑는 단독선거이기 때문에 김광석과 같은 정치신인이 군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다른 후보에 비해 왜 내가 도의원 적임자라 생각하는가 = 살아온 삶의 발자취를 보면 그 다음도 보인다. 후보가 모두 완벽한 사람은 아니다. 평소 아무 일도 안 하다가 선거 때만 나서는 사람은 선택의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남해를 속속들이 모르는 사람, 결단력이 약한 사람, 실천력이 약한 사람, 불의에 맞서 싸울 줄 모르는 사람, 도의원을 무슨 벼슬인 양 생각하는 사람을 차근차근 제외시켜보자. 맨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과연 누구인가? 모두가 김광석 후보라고 대답할 것이다. 또한 지역신문사 기자생활 25년을 통해 남해의 실정을 누구보다도 속속들이 알고 있다.

남해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법을 제시해 달라 = 무너진 자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 왜 무너졌나?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 김두관 이후 역대 군수들이 한 번 더 해먹겠다는 계산으로 선거만을 위해 정책과 논리를 끌어다 붙였기 때문이다. 군정 인사비리 등 모든 비리의 근원은 선거비용 본전 챙기기, 다음 선거비용을 마련해두려는 선출직 공직자들의 과욕 때문이다. 희생된 건 승진을 앞 둔 공무원이요, 행정서비스를 공정하게 분배받을 권리를 박탈당한 군민들이다. 김광석은 이 본질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바로 세우기 위해 싸워왔다. 일이 터져도 행동하지 않은 사람이 당선되면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군민들이 냉정하게 지혜롭게 걸러내야 한다.


핵심공약 한 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이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해 달라 = 인구감소, 경제위축은 우리 남해만의 문제는 아니다. 정치인과 언론이 군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장해왔을 뿐이다. 그 결과 화력발전소 유치 등 오히려 남해를 망치는 `환상`만을 쫓아왔다. 불안감에 사로잡힌 현 상황에서는 `남해를 남해답게` 가꿀 수 있는 여유를 가지기 어렵다. 우리가 주목하지 못할 뿐이지 우리 남해군은 무한한 발전 동력을 가지고 있다. `농어업 소득을 촉발시키고 지켜주는 세계 최고의 관광휴양의 섬으로 만들자`는 `일관성 있는 발전방향을 군민대통합 의견으로 일치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 그래야 모든 군정정책이 군민의 소득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질서 있게 세워지고 힘 있게 추진된다. 경남도립남해대학부터 확실하게 지켜내는 일, 상주중학교 여태전 교장이 따낸 100억원 투자 교육부 정책사업 `공립대안고등학교 보물섬고등학교`를 잘 성사시키는 일, EEZ 모래채취 반대결의안 채택 등은 당장의 핵심과제다. 도의원의 역할이 절실하다.

한나라당 입당경력과 화력발전소 찬성 활동을 했던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입장은 무엇인가 = 먼저 해명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 군민의 바람에 맞추다보니 잘못된 판단을 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김광석의 평소 신념과 정체성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던 과오를 군민들 앞에 공개적으로 반성하고 용서를 구할 것이며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겠는가. 김광석은 온갖 비바람에 흔들리면서 핀 꽃이다. 그래서 더 강한 줄기를 세울 수 있었다.

도의원 예비후보로서 공약이나 정책제안을 뒤로 하고 군수 퇴진 1인 시위를 30여일 동안 진행해온 것을 두고 논란이 됐다. 입장은 무엇인가 = 박근혜 탄핵이전에 시작한 일이다. 박영일 군정 역시 비선실세가 농단하고 있는 점은 박근혜 정권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잘못된 자치를 바로 세우려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게 생활정치요, 책임지는 정치다. 많은 분들이 저의 실천행동에 공감하면서도 너무 강한 사람, 싸움닭처럼 비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해주셨다. 김광석을 아끼는 마음임을 잘 안다. 시대가 사람을 만든다. 정책추진능력! 25년간의 기자생활을 통해 쌓은 역량으로 김광석이 도의원이 되어 해낼 일들은 우선순위까지 온몸에 정립해놓고 있다.

끝으로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보수정당 도의원을 한 명 더 내는 것은 현 시점에선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정의당 김광석이 당선되는 것은 전국적인 뉴스가 된다. 이보다 더한 `저비용 고효율` 정치이벤트는 나올 수 없다. 김광석의 의정활동은 전국적 스타정치인 노회찬 국회의원과 강기갑 전 의원, 권영길 전 의원, 여영국 현 도의원이 함께 한다. 지난 95년 38세의 김두관을 초대 민선군수로 만든 그 결단을 군민들께서 이번 선거에서 실행해주시면 좋겠다. 제 희망이 열리는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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