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진주정씨 남해종친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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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진주정씨 남해종친회 정기총회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3.28 11:00
  • 호수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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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회의 기둥은 청년회, 여성회"
진주정씨 종친회의 기둥 중 하나인 여성회 회원들이 쑥스러워 하며 소개를 받고 있다.
정희성 회장이 회장 연임 수락사를 하고 있다.

진주정씨 남해종친회(회장 정희성)는 지난 24일 남해군종합복지관 지하식당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본식이 진행되기도 전에 서로 반가운 마음에 서로 인사하느라 분주했다.

진주 청천군파 정삼식 회장과 정대권 부회장, 정숙호 상임부회장, 정종태 총무, 정수원 전 남해부군수, 정귀숙 군 주민복지실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문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희성 종친회장은 참여해준 내빈들과 화환에 대한 감사말을 전했다. 이어 "진주정씨 종친회는 최초 1979년 창립돼 1990년까지 이어지다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잠깐 끊어졌다. 다시 2009년에 창립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역사가 있는 종친회다. 다시는 끊어지는 일이 없도록 각파에서는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종친회는 지난해 여성회도 창립해 많은 지원과 회원 충원에 힘쓰고 있다"며 모임의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건넸다.

충장공파 17대손인 정귀숙 군 주민복지실장은 "지난 1월 군에서 최초로 여성 서기관으로 승진해 주민복지실장에 취임했는데 이는 종친회에서 지원했기 때문이다"고 감사를 표했고 "문중일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각 파의 회의 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에 회원들은 동의했다.

또한 정희성 회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연임하자는 의견에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결정했고 정 회장은 양보의 뜻으로 거절했지만 회원들의 성원에 못이겨 끝내 수락했다.

한편 진주정씨 종친회는 은열공파·화헌공파·첨정공파·충장공파로 4파로 구성돼 있는 모임으로 이날 모임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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