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출생자로서 읍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재남창우회(회장 김평수)는 지난 23일, 남해읍 미소담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어 새롭게 끌어 갈 집행부를 구성했다. 그동안 끈끈한 정으로 뭉쳐져 `선배존경, 아우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35년간 향우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김평수 이임회장은 "창우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여주신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영준 신임회장은 "지난 2년간 열정을 다바쳐 창우회를 반듯하게 잘 이끌어 온 김평수 전임회장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부족한 제가 회장직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 애정을 가지고 조언과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2017년 주요사업 및 안건토의에서는 △총회시기를 3월에서 2월중 개최로 변경하고 △회원확충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건의하고 △지역의 화전문화제 및 창선면체육행사시 적극동참해 응원하기 △단합을 위한 관광 및 시찰건 등 건의했다.
한편 신임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이영준, 수석부회장 박견태, 부회장 장행복, 총무 정평종, 감사 박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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