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현초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 17일 서초동 오아시스(사장 오춘엽)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용태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

박성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정기천 자문위원의 개회선언에 이어 동문회기가 입장하며 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강송철 회장은 "회장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년이란 세월이 너무 짧아 아쉽지만 도무 김용태 신임회장에게 힘을 실어주자"며 이임사를 전했다.

이날 정기천 자문위원이 임시의장이 돼 지난 임원회의 때 추대한 김용태 동문을 소개했고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

김용태 신임회장은 "회장으로 추대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국적과 호적은 바꿀 수 있지만 학적은 바꿀 수 없다. 모교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근면함과 사명감을 가지고 모교를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공지사항으로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산행계획을 알렸고, 기념촬영 후 2부 순서에서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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