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남북통일기원 한양예술대전에서
앵강만이 내려다보이는 홍현 무지개마을에서 (주)시골할매막걸리의 건강한 매력에 흠뻑 빠져 사는 시 쓰는 경찰 곽기영 시인이 반가운 수상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서울 인사동에서 있었던 제9회 남북통일기원 한양예술대전에서 시화부분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협회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예총 협회장상` 총 3개 상을 받은 것.
곽기영 시인은 "아름다운 남해에 살면 절로 시심이 발현되는 듯 하다. 별 기대없이 초대작품으로 보낸 작품들이 모두 수상하게 돼 기분좋았다"며 "앞으로도 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금이나마 시로써 그려낼 수 있는 사람이고프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날 출품한 곽기영 시인의 작품 `탈(脫)`의 일부를 덧붙인다.
하늘아래 첫 동네 무지개 마을 산 그림자 보다 외롭던 시인, 어두운 껍질을 벗고 달빛 고운 바다로 뛰어내렸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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