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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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 남해타임즈
  • 승인 2017.04.18 11:07
  • 호수 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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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1주년 대표 인사
이 정 원
대표이사

군민과 향우님, 독자 여러분! 고맙다는 인사 먼저 올립니다. 남해시대를 구독해줘서 고맙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광고를 주셔서 고맙고 많은 제보와 의견을 주셔서 더욱 고맙습니다.

남해시대가 창간된 지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창간준비호를 만들어 그 신문을 손에 쥐었을 때의 감동을 떠올려 봅니다. 그로부터 11년!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남해시대는 지난 11년 동안 많은 보도를 통해서 때론 함께 기뻐하고 때론 슬퍼하며 때론 좌절감도 맛보았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를 일으킨 것은 남해시대 같은 당당한 지역신문이 있어야 한다는 작은 가치와 사명감이었습니다.   

11년 동안 남해시대는 강한 것에 휘둘리지 않고 군민의 알 권리에 충실했고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알리고 따뜻한 미담을 전하고 대안을 찾아 보도했다고 자부합니다.   

지난해 일어났던 일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가장 큰 이슈는 최순실의 국정농단이었습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것은 우리 국민의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만든 천만 촛불의 힘이었습니다. 곧 우리는 조기대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뽑습니다.

남해도 작년부터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박춘식 전 도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보궐선거를 치렀고 류경완 후보가 새 도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경남도와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1년의 임기를 4년 같이뛰어주길 기대합니다.

그렇습니다. 나라도, 남해도 잘못된 것은 국민과 군민의 힘으로 바로잡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때입니다.

남해시대는 항상 새로운 꿈을 꿉니다. 항상 계획을 세웁니다.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합니다. 남해시대는 내가 행복하고 이웃이 행복하고 군민과 향우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과 남해를 위해 한 줄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11년간 보내주신 마음에 고개 숙여 인사올립니다.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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