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함께하는 보물섬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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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과 함께하는 보물섬음악회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5.30 10:03
  • 호수 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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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송의 오케스트라 31일(수) 5시 남해실내체육관
남해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함신익과 함께하는 보물섬음악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함신익 지휘자.

 신록의 계절, 보물섬 남해를 문화예술의 향기로 물들일 최고의 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이 찾아온다. 오는 31일(수) 오후 5시, 남해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함신익과 함께하는 보물섬음악회를 개최한다.

음향장비가 장착된 이동식 공연차량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다음세대를 위한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출연한다. 심포니 송은 지휘자 함신익과 연주자 등 40명으로 구성된 21세기형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4년 8월 창단연주 이후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가고 있다.

심포니 송의 공연무대가 될 5.5톤의 윙바는 문을 활짝 열면 길이 8.5m, 폭 7.5m, 높이 2.5m 규모에 발전기, 사다리, 스피커, 앰프와 음향 반사판시설까지 갖춘 고품격 오케스트라 공연장이다.

심포니 송의 예술감독인 함신익 지휘자는 대전시향, KBS교향악단 및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거쳐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예일대 지휘과 교수로 20년 넘게 교육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남해군에서 펼쳐질 공연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번 중 아침,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갈잎피리의 춤,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스케르초,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주페의 경기병 서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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