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그릇으로 행복 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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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그릇으로 행복 담아요!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6.07 15:25
  • 호수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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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현미술관, 꿈다락토요문화 학교 `피카소 예술공작소`

지난달 27일, 5월 넷째 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이해 길현미술관에서는 오픈스튜디오와 함께 전통문화예술체험이 펼쳐졌다. 특히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원사업인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피카소 예술공작소` 회원이 중심이 돼 작업공간을 오픈하고 전시와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가했던 미조면 김정옥 씨는 "작품을 전시하고 내가 만든 그릇으로 다도 차림을 해보니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신기했다"며 소감을 전하며 "아이들과 다도수업을 해보니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가족간에 존중과 예절을 지키는 모습에 정말 좋은 경험이 되는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행사로 진행된 양갱이와 젤리 플라워만들기는 체험이 새롭기도 하고 결과물이 너무 예뻐 먹기 아까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남해읍 주현아 어린이는 "토요일 오후 엄마, 아빠와 함께 미술관에 가서 재미있는 것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미술관에 가는 것이 설레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길 현 관장은 "참여하는 가족들이 만족하고 이를 통해 우리지역 문화를  알리고 문화예술교육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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