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일 의원, `남해 IGCC발전소 관련` 군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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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의원, `남해 IGCC발전소 관련` 군정질문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6.13 11:12
  • 호수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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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19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지난 9일 오전에 열렸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로 회부된 조례안 6건과 산업·건설위원회에 회부된 제정조례안 2건, 전부개정 조례안 1건 등 총 3건에 대한 원안가결이 있었으며 끝으로 김두일(얼굴사진) 군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군정질문이 시작되기 직전 박득주 의장은 "박영일 군수는 `분재대전 개막식` 행사 참여 때문에 군정질문에는 함께 하시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으며 박영일 군수는 홀로 회의장을 떠났다.

군정질문을 한 김두일 의원은 장명정 경제과장에게 "과거 조선산업단지 지정의 위치와 면적이 현재 추진 중인 남해 IGCC 발전소 산업단지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이어 "남해군이 남해조선(주)에 출자한 출자금은 얼마며 2012년 12월 31일자로 계약이 만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자액 1억원을 되돌려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또 김 의원은 "IGCC발전소는 초미세먼지 등이 발생하리라 본다. 이러한 미세먼지를 100%포집할 수 있는 공법이 개발되었는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필수적인 송전선로, 용수조달방법" 등을 물으며 끝으로 "발전소 인근 부지 내에 19억 5300만원이 드는 중현 다목적센터를 건립하고 3억 1500만원을 들여 회룡마을회관을 신축하겠다는 것은 `전시행정`에 불과하다고 본다"고 말하며 시간관계상 오는 23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박종길 의원은 총6건의 안건 심사결과를 보고했다.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범죄피해자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 근거를 마련해 신속한 지원을 한다는 △남해군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노인, 장애인, 한부모,아동 등으로 나뉘어 관리해 오던 사회복지기금을 폐지하고자 제출된 △남해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페지조례안도 원안가결 했다.

이어 △남해군 영유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해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또한 원안가결했다.

반면 △남해군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모로부터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아동과 조손가정도 포함시키는 내용의 수정안이 발의돼 수정가결 했으며 △남해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역시 수정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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