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해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열려
다초 우승, 중현 준우승, 고현·도마 공동 3위 차지
장수의 고장 남해에서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열린 가운데 실버스포츠 게이트볼 대회도 함께 열려 축제의 장에 더욱 활기가 넘쳤다.
제1회 남해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0일 마늘축제&한우잔치 행사장인 나비구장에서 남해군게이트볼협회(회장 최채민)주관으로 열렸다. <사진>
36개 팀, 2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딱은 실력을 겨룬 결과, 다초가 우승, 중현이 준우승, 고현·도마가 공동 3위, 도마2·설천·서면·외금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편, 남해군게이트볼협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설천면 김공립, 이동면 강종옥 동호인에게 장수상을, 협회 활성화에 기여해 온 남해읍 박형환 동호인, 박영자 여성위원장과 박계종 사무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선물을 전했다.
축제 기념 첫 그라운드골프대회 열려
이동면 단체전 우승, 개인전은 미조면 이효경 씨 30타로 1위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를 기념하는 첫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남해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백계두)는 지난 11일 마늘축제&한우잔치 행사장인 나비구장에서 `제1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각 읍면동호회와 그린동호회 등 11개팀 2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 주인공은 이동면동호회였다.
이어 미조면동호회 2위, 남해읍 동호회 3위, 상주면동호회가 4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미조면 이효경 동호인이 `30타`란 발굴의 실력으로 1위, 미조면 김순이 동호인이 2위, 상주면 전달수 동호인이 3위, 남해읍 장남선 동호인이 5위, 이동면 최상수 동호인이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