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 7년만에 남해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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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 7년만에 남해에서 열려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6.27 10:44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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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민권익위 조사관 방문 40여건 고충민원 상담

 남해군에서 7년만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가 열렸다. <사진>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동신문고`는 각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현장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중재를 통해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들의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이날 상담은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전문조사관 9명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의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참여했고 13개 세부 분야의 걸쳐 40여건의 다양한 고충상담이 진행됐다.

 분야별로는 △교통도로문제와 생활법률이 각각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농림환경 6건, 행정문화교육 5건, 지적 5건, 국방보훈 2건, 경찰 1건, 재정세무 1건, 복지노동 1건, 주택건축 3건, 도시수자원 2건, 노동문제 1건 등의 순서로 많았다.

 권익위는 상담 중 현장에서 바로 처리 가능한 사안이나 단순 궁금 사항은 합의·상담으로 즉시 해결했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적인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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