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현인들 화합의 꽃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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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현인들 화합의 꽃 피웠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06.27 11:24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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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평현의날 한마음 다짐대회
지난 25일 평현마을 회관 앞에서 평현인들이 한데 모여 제22회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나물, 부침개, 수육, 튀김 냄새가 평현마을 전역을 휘감았다. 지난 25일 평현마을 회관 앞, 평현인들이 한데 모여 제22회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른 폭염으로 마을사람들은 더위를 걱정했지만 구름이 햇빛을 가려줘 비교적 시원한 날씨에 행사는 진행됐다.

평현마을 주민, 서울·부산·울산·진주향우들과 박득주 군의장, 박삼준 부의장, 하복만·박미선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영동 청년회장이 대회사를 알리고 이상원 이장이 "우선 농사일에 다들 고생이 많다. 비가 얼른 내리길 바란다. 멀리서 오신 서울, 부산, 울산, 진주 향우분들께 감사하며 평현인들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박수를 부탁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명세 평현서울향우회장과 이의우 평현부산향우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매년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서울과 부산에 각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오지 못해 죄송하지만 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투호, 윷놀이, 남해의 놀이인 석사,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제22회 평현의날 한마음 대회는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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