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실버축구팀, 더위도 이기는 축구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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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실버축구팀, 더위도 이기는 축구열정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06.27 11:40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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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과 다른 지역 팀과도 활발한 교류

"나의 체력과 건강만큼은 스스로 내가 지킨다"는 신념의 남해군실버축구회(회장 이정규)는 매주 주말이면 축구공과 함께 운동장으로 출근한다.

남해군실버축구회는 지난 3일 밀양에서 개최된 경남축구대회에 출전해 1회전에서 김해시실버팀과의 승부차기로 이어지는 박빙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진 2회전에서는 거제실버팀과 경기에서 인저리 타임 1분을 남기고 통한의 한 골을 내줘 다음을 기약했다.

이어 지난 11일 다초구장에서는 59년생 돼지띠 회원들로 구성된 남해군 59년생축구회팀과 창선실버팀과의 친선축구 경기를 펼쳤고 18일에는 충북 괴산군실버축구회와 창선실버팀을 초청해 군 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축구열정을 쏟았다. <사진>

이어 지난 25일 남해군실버축구팀은 여수실버팀과 순천실버팀과 함께 여수실버팀이 주관하는 친선경기에 순회 교류전에도 한가했다.

남해군실버축구회 장행복 홍보부장은 "가능한 남해실버축구의 주요경기등을 잘 홍보하겠다. 군단위 팀이 시단위 팀에 비해 선수층이 열악하지만 남해실버팀의 위상과 전통을 살려나가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군실버축구회 장행복 홍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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